저는 181cm, 97kg 입니다. 음... 수치보다는 조금더 살쪄보임니다.

평소에 뭐 바지 38 정도 입었습니다.

작년에 갑자기 15kg정도가 찌는 바람에 그냥 옷 안사고 버티다가 도져히 안되겠어서

인터넷 쇼핑하던 도중 오타구라는 신세계를 만남.

평소 정장조차 맞는거 없어서 맞춤정장만 입었어요 ㅠㅠ

첫번째사진 : [MF] 빈티지 가디건_네이비 사이즈=2XL과  [AS] Arson Jeans : #670 사이즈=38 입니다.

안에 셔츠는 원래 입던거.

가디건 이쁘구 따뜻합니다. 사이즈 엄청 넉넉하구요 원래 한사이즈 작은거 살라했는데 그건 몸에 딱맞는데

가디건은 원래 좀 넉넉하게 입는거라고해서 그냥 한사이즈 큰거샀어요.

바지 원래 저런 스타일 좋아했는데 사이즈없어서 맨날 등산바지입다가 득템함.

바지 아주 맘에들어요. 엉덩이 허벅지 엄청 큰 저의 저질 몸에 딱 맞으면서 뭔가... 좋습니다.

ㅎ ㅏㅇ ㅏ...제가 말주변이없어서요

두번째 사진 :  가디건만 좀 자세히 찍었어요

세번째 사진 : 바지만 좀 자세히 찍었어요

네번째 사진 :  [TM] T2M Jeans : #517 사이즈=36 과  빅사이즈 벨트: RAINBOW-브라운

(길이가 쫌 길어서 수선할 예정)

배가 나와서 왠만하면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입지 않습니다.

하지만 뭔가 저 바지와 벨트라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자 바지에 깔끔한 진청 칼라...깔끔한 셔츠와 쪼끼나 뭐 밝은 색 스웨터나 가디건.... 자켓...

깔끔, 댄디, 케주얼... 뭐 이런 아이템들과 엄청 잘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에 사고 싶은 옷들이 많아짐...

벨트도 너무 화려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절대 안 유치하고 갠차늠

전체적으로 사진이 좀 구려요 좁은 방에서 핸드폰 카메라로 이리찍어보고 저리찍어보고 해서...

실제로 보면 훨씬 멋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